자주 워셔블베개 단단한데 폭신해서 신기해











3년 정도 된 메모리폼 베개가 제 구실을 못하는 거 같아서 바꿀까 하던 차에 자주에서 세탁이 가능한 베개를 출시했다는 걸 보고 한 일주일 고심하다가 결국 구매했다.

통채 넣어서 빨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 유혹을 떨칠 수 없었음.


자주 워셔블 양면경추베개

자세도 교정이 된다나 본데 일단 이틀째 써본 느낌은 단단한데 폭신하다는 모순적인 경험.

연구를 많이 한 베개구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


(54*38 사이즈에 맞춰 베개커버도 샀다 ㅋㅋㅋㅋㅋ)












진공상태로 포장된 자주 워셔블베개

네이비를 좋아해서 이걸로 샀는데 그레이랑 사이즈 차이가 난다. 

그레이가 쪼꼼 더 작은데(46*34) 지금 쓰는 베개랑 사이즈가 비슷한 네이비(54*38)로 사길 잘 한 것 같다.













찍고 보니 온통 네이비구만 ㅋㅋㅋㅋ

중간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은 머리통이 폭 들어가게끔 솜이 없다. 신기하구로.

커버 재질도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라 좋으다. 100% 순면이라 그런듯.

네이비 쪽은 정면으로 누웠을 때 목이 C형 곡선을 유지하게끔 도와준다고 한다.

누워보니까 확실히 베개가 머리를 착 잡아주는 느낌.

워셔블베개 포장 벗기고 있으니까 지껀가 싶어서 슬금슬금 옆에 온 두부궁디가 씬스틸러.












코튼샤워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베개 전문 브랜드였다.

자주가 제대로 된 워셔블베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만.













그레이 면은 나처럼 모로 자는 사람이 베면 좋다고 한다.

목과 머리를 어깨 높이에 맞게 받쳐주기 때문에 어깨가 결리지 않게 해준단다.

고등학생때부터 고질병 어깨결림 때문에 정형외과랑 한의원을 자주 들락거렸는데

워셔블베개가 도와준다면 정말 주위 사람들한테 영업하고 다니겠어요!

어깨랑 목 아귀에 맞게 받쳐줘서 자기 전에 폰질 오래 해도 피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워셔블베개랑 우리 두부도 한 번 보세요. 귀엽죠.

집사가 도대체 뭘 산건가 하고 검수하러 오셨습니다. 아이 귀여워.













머리통 잡아주는 아치홀을 꾹 눌러봤습니다.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는 워셔블베개. 베개 양 옆을 누르면서 문질문질 해주면 조절이 된단다.

그래도 영 성에 안차면 아예 솜을 빼서 조절하면 된다.












정말 온통 네이비 세상 ㅋㅋㅋㅋ

암막커튼도 침대커버도 베개도 네이비. 

사실 나는 블랙을 더 좋아하는데 왜때문에 네이비천국 ㅋㅋㅋㅋㅋ

암튼 베개커버만 빨 수 있어서 찜찜했던 날들은 이제 안녕~

통체로 세척할 수 있는 워셔블베개니까여.

베개 안에 베개 4개가 들어가있는 구조라 세탁기에 돌려도 모양이 쉽게 안 변한다고.

근데, 마이크로화이바 솜이 들어가 있는데 베개가 꽤 무거운 건 좀 아쉽다.













베개니까 일단 눕고 보는 집사입니다.

차마 얼굴을 다 깔 수 없는 누운 얼굴 (흉하니까여

어제 술 먹고 들어와서 어케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눈 떠보니 베개 잘 베고 잤네.

워셔블베개가 머리통을 잘 잡아준듯 ㅋㅋㅋㅋㅋ

컴퓨터로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니까 목이 일자가 됐다고 전에 정형외과에서 그랬는데,

그래서인지 일어나면 목 뒷편이 좀 우릿우릿하다. 

잘 때는 편한데 일어나면 그런걸 보니 경추교정이 좀 되는거 같기도 하고.

자세교정은 뭐 오랫동안 써보면 효과를 보는거니까 잠을 많이 자는걸로.

빨리 통채로 세척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지 아직 이틀째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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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 아스플레니움 키우기 공기정화식물 처음봐!





아비스

아비스

얼마 전 주말에 광안리에 저녁먹으러 갔다가 웨이팅에 지쳤더랬다.
(내가 이래서 집 앞인데도 주말엔 광안리를 안가)
암튼 플리마켓 비스무리한게 열리고 있길래 둘러보러 갔다가 아비스를 만났다.






두유와 아비스

예쁜 언니가 예쁜 초록이들을 팔고 있길래 다가갔다가
공기정화식물이라고
양치식물이라고
이름이 아비스라고 설명도 예쁘게 하길래 샀다.
화분도 예쁘고 가격도 15000원이면 참 예쁘고.
예쁜 두유가 새로온 반려식물 아비스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두부와 아비스

두부와 아비스

두부야 그렇게 코 박는거 아니야.
아이 예쁘다 해야지.
암튼 아비스는 유통명이고 아스플레니움이라는 본명이 있다는 이 아이.
아비스 키우기는 그리 어렵지 않단다.
고사리과에 속하는 양치식물이라 고온다습의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수시로 분무기로 물 촥촥 이파리에 뿌려주면 된다고.
수경재배도 가능하다는데 우리집엔 아옹이들이 있으니 엎으면 큰일나서 패스.







역시 우리집 공기정화식물 아비스 키우기의 최대 관건은 두부였다.
이파리 깨물깨물 뜯어먹은거 좀 보소...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라 쉽게 키울 수 있는데,
반음지식물이라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데,
잎을 이렇게 뜯어먹으면 어떡하냐고.
이 고양이놈아.






그래도 몇 번 혼나더니 이 이상은 뜯어먹지는 않는데 노심초사 나갈 때마다 아비스 걱정 ㅋㅋㅋㅋ






담양에서 데려온 커피나무처럼 새 잎만 나면 이빨자국 내놓을까봐 걱정.
처음엔 입 안 대더니 왜 요즘 뜯어먹는지 알 수가 없어.






이렇게 중앙에서 동그랗게 새순이 돋아서 길게 이파리가 자라난다.
짙은 초록이 아니고 연두빛 도는 잎이라 더 싱그러운 것 같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생장기인 4월부터 9월까지는 액체비료를 줘야한다는데
집 앞 꽃집에서 몇개 사와야겠다.






아비스 키우기 주의할 점은 직사광선.
한여름 뙤약볕 같은 햇빛을 쐬면 잎이 탄다고 해서 해가 지기시작하는 3-4시쯤 창가에서 광합성 시키는데 또 집적거리는 두부.
그래도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 뜯어먹진 않았다. 잘했어.







나랑 같이 사는 반려들이 모여잉네?
물과 함께 내 사랑까지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우리두부는 캔이랑 저키랑 사료랑 트릿이랑 생식.... 암튼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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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도착했다! 멜론이용권 등록해야지~








드디어 도착한 카카오미니.
오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뜯뜯.
나 3천대 중에 하나 산 여자야~
가슴이 벌렁벌렁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크라프트 박스에 튼튼하게 포장되서 온 카카오미니
스티커 뜯으면 단순변심으로 교환이 안된댜.



헤이-
반가워 카카오미니야-




라이언도 올려줌
우리가을이도 인사하러 왔네. 귀엽




Kakaomini라고 적힌 어댑터
선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설명서와 카카오미니, 어댑터, 가을이 궁디까지 귀여운게 다 찍혔네 ㅎㅎ




추천명령어가 적힌 안내서.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옆에 뒀다.
할매라서 컨닝해야 할 일이 많을 듯 ㅋㅋㅋ




AUX 단자와 전원잭, 스마트폰 충전잭이 있는 카카오미니 하단부.
고무같은 재질이라 쉽게 밀리지 않아서 안심.
우리집 냥냥이들 발로 밀어서 떨어트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친절하고 심플한 설명서.
후루룩 읽어보고 헤이카카오 앱 다운부터 고고고-




책상 위 에어써큘레이터 앞에 일단 놓아봄.
코딱지 만한 집구석에 냥냥이들까지 있어서 어디디 놔둘지 아직도 고민중.
지금은 저기 놓고 임창정 노래 틀어달라 해서 듣고 있는데
노래제목 뭐냐고 물어보니 음악 잠깐 끊더니 노래제목을 알려준다.
우오앙 신기해 ㅋㅋㅋㅋㅋ 똑똑해 ㅋㅋㅋㅋ




헤이카카오 앱 설치하면
카카오톡 연결하고
멜론이용권 등록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달에 100원씩 내는데 여기에도 망할 부가세가 붙는군.
근데 분명 카카오미니 살 땐 1년 무료이용권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그래도 1년 동안 거의 무료나 다름없구나~




귀엽구로 카카오미니 박스에 들어가앉아있는 우리가을이.
좋으냐 나도 좋다♥
뭔가 스마트해진 기분~
아침에 깨워달라고 하고, 날씨도 물어보고, 카톡도 보내달라하고
막 이것저것 해봐야지!





어리광쟁이 가을이사진을 마지막으로
난 카카오미니랑 놀러갑니당.
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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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예약판매 성공!










카카오미니가 실검에 떴길래 아 이제 출시되는구나 했는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할 뿐더러 한정판매라 살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섰어요.

멜론 1년 무료이용권과 피규어까지 포함된 구성이라

11시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는 접속이 안됐더랬습니다.
안되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로딩을 기다렸는데








카카오미니 예약주문 성공

덜컥 카카오미니 예약판매에 성공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월해서 정말인가 하고 한참을 보고
카톡으로 온 주문내역 다시 확인하고 ㅎㅎ
어쨋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한 카카오미니
자세한 스펙을 예약 하고 나서야 헤이카카오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했어요~







+
멜론 연동이 가능한게 큰 매력인데
1년 무료이용권까지 준다니
어머 이건 사야해!
완전 무료는 아니고 월 100원씩 결제가 된다고 하네요~



+

귀욤보스 라이언도 따라온다니!

카카오미니 예약판매 구성이 더 흐뭇합니다.









10월 중에 받아볼 수 있다는데
두근두근 설레는 기다림만큼 만족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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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도 핸디선풍기 이쁨이쁨






엄마가 선물로 주신 에스모도 핸디선풍기
얼마전에 핸디선풍기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서 잠깐 고사했지만
그래도 열 많은 저에겐 좋은 아이템인거 같아서 신나게 받아왔어요~






에스모도 핸디선풍기
패키지에는 USB Handy mini fan이라고 적혀있어요.
검색해보니까 가격대는 17000~18000원대에 살 수 있네요.












제품을 꺼내보니 핸디선풍기와 충전잭, 받침대가 들어가있어요.
생각보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마음에 듭니다.
올화이트! 
다른 제품도 제발 다른 색 넣지 말고 단색으로 만들어줘요!!











스마트폰과 같은 마이크로 5핀이라 편하게 쓸 수 있을 듯해요.
USB 단자에 꽂아서 충전할 수 있구요.













엄마가 뽐내던 모습 ㅋㅋㅋㅋㅋ
받침대에 꽂으면 편하게 바람 쐴 수 있다고 어깨 으쓱거리면서 잘난척 하심
왜 엄마가 으쓱거리는건지 ㅎㅎㅎ












제 손이 커서 핸디선풍기가 작아보이는 착시가...
생각보다 작지는 않아요. 근데 가벼워서 가방에 넣어다니면 딱 일 거 같아요.












배터리 폭발할까봐 무서워서 챙겨봤어요.
정품배터리 안쓰면 폭발할 수도 있나봐요...ㄷㄷㄷ
꼭 충전잭으로 충전해서 쓸게요.












팬 중간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이쁜 에스모도 핸디선풍기
제발 중간에 로고 좀 넣지마요.
촌스럽다구요!! (절규











휴대폰 충전기에 꽂아서 충전해봤습니다.
붉은색이 점등되다가 완충되면 초록색으로 바뀌어요~











연두색 버튼을 누르면 미풍으로 켜져요~

한 번 더 누르면 약풍, 또 한 번 누르면 강풍으로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쪼꼬만게 나름 될 건 다 되네요 ㅎㅎ









우리집에 온 새 제품은 다 가을이가 검수를 해주셔야 쓸 수 있지요~

더워서 잠깐 쐬고 있었더니 자기도 쐬달라고 잉잉 거려서 쐬줬어요.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하는 게 음청 귀여워요 ㅎㅎ

꽤 튼튼해보이는 것이 올여름 많이 쓸 거 같아요.

고마워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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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받았어요









늦은 생일선물로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를 받았어요!
원래 생일선물은 내년 생일 돌아오기전까지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님니꽈 ㅋㅋㅋㅋ

처음 받아보는 명품 선물이라
촌년 가심 두근두근 설레서 포스팅하러 왔어요. 헿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하필 갖고싶던 카드케이스가 매장에 재고가 없는 모델이라
구찌닷컴에서 주문했대요.
410120 CWC1G 1000
패키지도 고급지셔라~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두근두근 패키지를 열어보니
더스트백도 쓸데없이 고퀄리티.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 태그가 센터에 박혀있는 더스트백.
실키한 느낌이 얘만 따로 써도 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이번 구찌라인은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고 영한 변신을 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잖아요.
그래도 전 클래식한 라인이 좋아요.
시그니처 라인이 최애라인♥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시큐리티태그 Security Tag가 있어야 교환이 가능합니다.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손 안에 착 잡히는 적당한 크기라서 더 마음에 드는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깔끔하고 탄탄한 마감이 눈길을 끕니다.
이래서 명품이 좋은건가 봐요 ㅎㅎ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똑딱이로 되어있는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지폐와 동전 수납도 가능하고
카드와 명함도 넣을 수 있어요.
컴팩트한게 요기조기 수납할데가 많아요.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구찌는 개런티카드가 없어요.
인보이스가 자체 개런티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챙겨뒀습니다 ㅎㅎ










우리집고양이 두유

구찌리봉 매고있는 두유

언니야 말로할 때 이거 풀어라






마지막은 포장한 리본을 걸고 있는 내새끼 사진으로♥
럭셔리하고 고급진게 구찌랑 딱이네요 으헹헿
구찌 시그니처 카드케이스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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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서랍장 헬머 HELMER 조립 할만한데









집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자질구레한 잡동사니들을 책상 위에 늘어놓고 지냈는데
아옹이들도 있고 해서 서랍장을 샀어요.
사실.. 살 때만 해도 직접 조립해야한다는 걸 생각도 못했...




이케아 서랍장 HELMER
온라인이케아샵에서 22670원에 구매



택배도착!
택배기사분이 집 앞까지 가져다 주셨는데도
집안으로 들고 들어오는데 낑낑.
겨우 들여놨더니 아옹이들이 먼저 탐색하심 ㅋㅋㅋㅋ




조립해야한다는거지....?
조립해야 한다는 사실을 1도 생각 안하고 있었어요.






일단 드라이버와 설명서, 고양이를 준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고양님들께서 전혀 비켜주시지 않아서 더 힘들었어요 (한숨
HELMER라고 읽는지는 화이트 색상이 없다고 전화왔던 직원분 덕분이라는 후문.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재질을 제대로 표현이 안되네요.
부드럽고 매끄러운 실크가 단단한 느낌이랄까요 ㅎㅎ
암튼 이케아 서랍장 잘 만들긴 했구나 싶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가 잘 되있어서
아귀가 안맞다거나 휜다거나 하는게 없습니다.







타공이 점선처럼 되어있더니..
저걸 접어서 서랍을 만듭디다 ㅋㅋㅋㅋ
철판을 접다니 새로운 발상이에요 :-)







철판 한 면에 서랍을 끼울 수 있는 층을 만들고
철판들을 세워서 서랍장 벽을 만듭니다.
캣초딩 가을이는 알장알장
잘하고 있는지 검사하러 오시구요.





 

일단 이케아 서랍장이 슬슬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긴 한데 말이죠~
서랍장을 만들어야합니다.
이제 반 왔어요.





서랍 만들기 전에 이케아서랍장의 장점!
이동하기 쉽도록 바퀴를 달아줍니다.







킁킁 이게 뭔고?
캣초딩이 먼저 와서 검사하구요~
바퀴와 나사들이에요. 아옹님.






하양이까지 무거운 몸 이끌고 구경하러 오심 ㅋㅋㅋㅋㅋㅋ
이케아 서랍장입니다 마님 ㅋㅋㅋㅋ







아, 이 바퀴를 달기 위해
나는 그렇게 빡쳤나보다.
나사가 생각보다 잘 안들어가서 엄청 힘들었어요.
전동드라이버 사러갈 뻔...






철판 열심히 접고 맞추고
서랍 만드는 건 참 재미졌어요.
우리 가을이도 재밌는지 표정이 다이나믹합니다 ㅋㅋㅋㅋ






이케아 서랍장 뼈대에 서랍을 하나 넣었어요.
이제 다 왔어요.
나머지 서랍 5개만 더 만들면 됩니다.






서랍은 이케이케 접어서 맞추면 됩니다.
참 쉽죠잉?






프레임에 걸려서 서랍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철판의 저 부분을 밖으로 접어주면 끝!






설명서에는 서랍을 다 끼우고 손잡이를 달라고 되어있었는데
이게 서랍을 끼우게 되면
열리는 공간이 제한되서 손잡이를 달기 힘들더라구요.
두번째 서랍부터는 손잡이를 먼저 달았어요.





짜란 완성!
조립 할만한데? (훗
프레임 자체가 두꺼운 편이 아니고
철판을 아귀에 맞게 구부려서 고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서랍장처럼 아주 튼튼하지는 않아요.
흔들어보면 덜컹거립니다 ㅎㅎ






블루밍홈 H형 책상에 잘 맞는 높이.
이케아 서랍장에 자질구레한 것들 다 집어넣고 나니
책상 위가 깔끔해졌어요.
아옹이들은 심심하겠지만 속이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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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어 가습기 사봤더니





작은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는 저는
춥다고 보일러를 켜면 집에 가뭄이 들어요.
방에 누워서 뒹굴거리다보면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파지직 거리고
빨래가 바삭하게 말라버리는 정도? ㅎㅎ
혼자 있을 땐 빨래 널어놓고 살았지만
아옹이들이 왔으니 이렇게 살 수 없죠.
검색의 검색을 거듭해서
에비에어 가습기로 선택했습니다!


투명 세라믹 클린 가습기 A700
gsshop, 국민카드 청구할인 받아서
72447원에 구매했습니다.



택배받아서 올라오는 길이 눈누난나 씬이 납니다.
아일랜드 식탁에 올려놓으니 가을이가 우다다 달려옵니다.
눈에 물음표가 가득한게 귀여워요.
오구오구 내새끼.







결막염 때문에 눈물바람인 하양이도 달려오심 ㅋㅋㅋㅋ
애미야 얼른 꺼내보렴 하는 거 같아 얼른 꺼내봤습니다






고급진 매뉴얼과 꼼꼼한 박싱.
소중하게 보호된 에비에어 가습기가 뿅 나오기 직전.





가습기를 꺼냈...
아니 얘들아 나 사진 좀 찍을게.






매뉴얼도 부족해서 가습기 안에도 요런 메시지를 넣어놓은 에비에어.
디자인이 심플한게 마음에 듭니다.






가습기 물통과 베이스가 분리되어 청소하기 쉽게 되어 있어요.
예쁘기도 하지만 통세척이 가능하대서 샀는데 물통을 아예 물에 담궈서 세척은 불가능해서 좀 아쉽네요.
분무구와 분무유도관, 필터는 다 분리가 되지만
물통은 물로 헹궈내고 난 뒤 수건으로 닦아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세라믹 필터가 들어가있는 건 합격.






그래도 일단 이쁘니까 쓰기로 합니다.
가습기가 급하기도 급했으니까요.
물로 한 번 싹 씻고 제대로 한 컷.





예쁨돋는 가습기니까 다 괜찮아.
참 이쁩니다.
물을 담고 드디어 스위치 온!






가을이도 하양이도 구경왔어요 ㅋㅋㅋ
분무되어 나오는게 신기한가봐요.
계속 킁킁대고 슬쩍 만져보구요.





에비에어 가습기 옆에서 떠날 줄 모르는 두 아옹이.
지금은 시들하지만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어요.ㅋㅋㅋㅋ






조명도 들어오기 때문에 불 끄고 한 번 찍어봤어요.
그리 밝지는 않지만 무드등으로는 썩 괜찮은듯 해요.








가을아 그렇게 신기해? 우쭈쭈쭈

초음파 전동자로 가습되는거라 수위가 높으면 분무양이 적어요.

가습기 크기에 비해서는 물이 적게 들어가는 점이 아쉽습니다.
1.6리터 정도 들어가고 제일 세게 틀면 4~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도 코가 쨍쨍하게 마르는게 덜하고 정전기도 덜해서 만족중입니다.

아옹이들도 좋아하니까 다 괜찮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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