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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25 고양이사료 샘플신청하기
  2. 2017.02.16 고양이 모래 워피 바른두부모래 바꿔봤어요.

고양이사료 샘플신청하기


초보집사는 참 뭘 몰라서 난리입니다.
남치니는 극성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지만
좋은 성분의 사료를 먹이고
깨끗한 화장실을 쓰게 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싶은 이 마음이 어찌 극성일 수 있나요.
(쓰다보니 또 빈정 상함)

빈정 상했을 땐 내새끼로 힐링하기♥




암튼 고다 카페를 하릴없이 들락거리다가
한 회원분이 소개해주신 사료샘플 신청하기!
유레카!
아옹이들 입맛에 맞는지도 모르는데 덜렁 큰 포대를 살 수 없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샘플을 받아서 먹여볼 수 있다니.. 착불 배송비가 2500원 있지만 그게 어디냐며...
참 좋은 세상입니다♥




네이처스버라이어티 생식본능 인스팅트
사료샘플 신청하기


go! 내추럴 L.I.D 오리(회원가입 필요)
사료샘플 신청하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샘플신청하기를 못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예 신청페이지 링크 걸어둘게요~
사료샘플은 2~3일 안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전 17일에 신청하고 주말 끼어서 21일(22일)에 받았어요.




GO내추럴이 먼저 21일에 도착했어요.
무려 230g입니다. 머쪄부러~
하양이가 결막염이 있는 관계로 go! L.I.D 오리로 샘플신청했어요.
수의사 아저씨가 캐츠랑 사료 때문에 알러지 반응으로 결막염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사료를 바꾸라고 하셨거든요.









Limited Ingredient Diet
알러지 유발을 예방하고 예민한 케어가 필요한 반려동물에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저자극성, 저알러지 사료라고 합니다.







주요성분이 빼곡히 적혀있는 뒷면.
급여가이드도 나와있어요.
글루텐/그레인 프리!







열자마자 달려오신 하양이와 가을이.
하양이는 우아해서 코 디밀고 이런 거 잘 안해요. 저 솜방망이가 하양이 발 ㅎㅎ 

근데우리 캣초딩 가을이는 그런거엄슴 ㅋㅋㅋㅋ








그릇에 붓자마자 챱챱챱.
엄마 먹기전에 가을이가 먼저.
아들내미 키워봤자 소용없어 ㅋㅋㅋㅋ







알갱이는 요정도 크기입니다.
3개월된 가을이도 오독오독 잘 씹어먹어요~






go가 도착하고 그 다음날 도착한 생식본능 인스팅트.
생본은 사료 6가지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용량은 적지만 여러가지를 맛보기로 먹여볼 수 있어요.







인스팅트 생식본능 캣 키블
인스팅트 연어 캣 키블
LID 인스팅트 칠면조고기 캣 키블
인스팅트 오리칠면조 캣 키블
인스팅트 토끼고기 캣 키블
얼티밋프로틴 캣 키블
전 이렇게 6가지 사료샘플을 신청했어요.







유니크한 고양이 매니아를 위한 캣푸드라고 합니댜.
(내 손 왜 이케 뚠뚠하게 나왔냐..)








동글하고 납작한 모양의 인스팅트 사료.
예쁘게 그릇에 담아서~







주자마자 챱챱챱.
아니 얘들아. 너희 기호성 알아보려고 샘플 신청한건데 다 잘먹으면 완전 고맙댜♥
다 잘먹는 내새끼들 최고! 우쭈쭈쭈








고내추럴 보다는 사료크기가 큽니다.
이렇게 두가지 브랜드 사료를 먹여보고는 ANF 6 free로 주문한건 비밀...







세 가지 사료를 급여한 결과.
다 잘 먹기는 하지만 고 < 인스팅트 = ANF 의 선호도를 보입니다.
우리집 아옹이들 입맛이니 뭐가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아직 ANF 사료가 9봉지나 남았는데
(200g씩 소분되서 패킹되어 있어요. 이 부분 정말 좋습니다. 큰 사료푸대 관리하기 힘들잖아요.)
또 다른 사료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ㅋㅋㅋㅋ
사료계 끝판대장이라는 오리젠을 사볼까 싶어요.
일단 소분된 걸 좀 사야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고다에 소분판매한다고 올라온건 거의 판매완료..
걍 340g 짜리 파는걸 사야할까봐요ㅎㅎ

집사들의 사료 뫼비우스는 끝이 없다던데 저도 거기 뛰어든거 같아요 :-)
그래도 괜찮아, 내새끼들 챱챱 잘 먹고 쑥쑥 크렴♥


Posted by iamm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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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 워피 바른두부모래 바꿔봤어요.

우리집에 아옹이들이 온지 벌써 3개월이 넘었어요.
그저 아옹이를 좋아하던 초보집사는
쥐면 부서질까 불면 날아갈까 아직도 노심초사지만.
그래도 아옹이들 덕에 우리집에 생기가 돌아서 좋아요.
처음에 우리집에 올 때 가져온 고양이 모래가 제일 좋은 건 줄 알았는데.
하양이가 결막염이 살짝 있어서 먼지가 덜 나는 모래로 바꿔야겠더라구요.

워피 쇼핑몰에서 8000원에 구매한
바른두부모래 오더킬러 7L
진공포장되어 온 걸 보니 뭔가 더 건강한 느낌이에요.






자기 껀줄 아는지 행차하신 하양이.
하양이는 3살 여자아옹이에요.
지금 임신중이라 여왕님처럼 받들고 있습니다 ㅎㅎ





천연재료 사용
클럼핑 UP
쉬운 분변 처리
사막화 방지
고양이들의 건강과 습성을 생각한 바른두부모래.





포장을 뜯자마자 달려온 가을이.
킁킁대느라 정신없어요 ㅎㅎ
가을이는 하양이 아들이에요.
이제 3개월된 캣초딩입니다.
둘 다 개냥이에 순딩이들이라 까탈스럽지 않겠지 했지만..
그래도 아옹이인지라 두부모래 싫어하면 어쩌지 두근두근.





일단 먼지 풀풀 날리던 모래를 비우고
화장실을 깨끗이 씻은 후에 바른두부모래를 부었습니다.
7L라서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별로 안차서 아옹이들이 좋아하면 한 봉다리 더 사야겠어요.





위퍼 바른두부모래의 입자는 생각보다 큽니다.
냄새는 그닥 유쾌하진 않지만 싫은 냄새는 아니에요. 걍 두부 말린 냄새랄까.
건조한 두부냄새에요 (그게 뭔지 ㅋㅋㅋ)





계속 낑낑거리면서 화장실을 킁킁 대고
화장실 벽을 박박 긁어대더니
가을이가 먼저 바른두부모래 개시!






입자가 커사 밟는 느낌이 이상해서인지
자꾸 들어갔다가 나왔다 하더니
시원하게 쉬야하고 깔끔하게 덮고 나왔어요.






요렇게 쉬야가 뿅 뭉쳐져 있어요.
확실히 전에 썼던 모래보다 사막화도 덜하고 냄새도 덜합니다.
이제 감자를 캘 차례죠. 두근두근.









퍼봤습니다.
귀엽게 뭉쳐져 있는 바른두부모래.
뭔가 밀가루 반죽같은 느낌으로 뭉쳐져있어요.
감자캘 때 엄청 흔들어야 하지만 전 먼지도 적고 냄새도 적은 바른두부모래 만족중입니다.
3개 세트로 판매하고 있던데 추가로 주문해야겠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넣어주신 그르르 닭가슴살.
귀여운 캐릭터에 마음을 뺏김 ㅋㅋㅋ






하양이가 먼저 달려옵니다.
아옹이도 임신하면 입덧을 한다는데
우리 하양이는 식욕이 돋는지 요즘 엄청 많이 먹어댑니다.






하양이랑 가을이랑 챱챱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간식을 또 한바구니 주문할 것 같은 예감이..ㅎㅎ

암튼 위퍼 바른두부모래로 바꾸길 잘한 것 같습니다!




Posted by iamm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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