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웹용으로 저장 실무 꿀팁!

 

실무에서 쓰면 퇴근이 훨씬 당겨지는 팁들이 있다.

편집에서 웹디자인도 하게 되면서 나도 한참 노가다 하다가 알게 된 건데 어찌나 좋은지 모른다.

요거 모르면 노가다 해야하잖아요, 그럼 야근하잖아요.

칼퇴하려면 잘 따라와, 퐐로퐐로미.

 

 

 

 

 

 

액션만 만들면 꿀팁 그거 별거 아니죠.

 

액션을 만들어놓으면 매크로처럼 돌릴 수 있는건데,

내가 작업한 플로우를 기록해뒀다가 다른 파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작업시간이 훨 단축된다.

시작해봅시다.

 

 

 

먼저 작업해놓은 파일을 연다.

나는 외주작업했던 블로그 스킨 파일을 열었다.

 

 

 

 

 

 

액션 패널(안보이면 에서 액션을 선택)에서 새세트를 생성하고, 그 안에 새 액션을 생성한다.

나는 이름을 웹용이미지저장으로 하고 기능키를 F10으로 설정했다. (어느 것이라도 상관없다. 나는 다른 키를 다 사용하고 있어서 F10로 했을 뿐)

기능키는 단축키로, 나중에 액션을 다 만든 후 F10만 눌러도 액션이 돌아가게 된다.

 

 

 

 

 

 

액션을 생성하면 빨간색 녹화버튼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면서 액션이 녹화된다.

나는 페이스북 아이콘을 웹이미지로 저장할 예정이다.

내가 작업한 플로우를 모두 녹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과정을 잘 선택해야한다.

물론 녹화를 중지하고 녹화항목을 삭제할 수 있으니 겁먹지는 말자.

 

 

 

 

 

 

페이스북 아이콘 레이어를 선택한 후에 액션 녹화를 진행해야 다른 파일에서 액션을 실행해도 에러가 나지 않는다.

저장하고자 하는 레이어를 선택했는지 꼭 체크! 

선택한 레이어를 마우스 우클릭하면 여러 메뉴들이 뜨는데 그 중에서 레이어 복제를 선택한다.

 

 

 

 

 

 

레이어를 어떤 문서에 복제할 것인지 묻는 창이 뜨면 새로 만들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새 문서에 그 자리 그대로 페이스북 아이콘이 복제된다.

액션패널에는 문서만들기라고 녹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아이콘만 저장할 거기 때문에 나머지 도큐먼트는 다 잘라준다.

이미지에서 재단을 선택하자.

 

 

 

 

 

 

투명한 부분을 다 잘라줘야하기 때문에 기준은 투명픽셀을, 오브젝트 기준으로 사방을 다 자를 것이므로 재단은 위아래좌우 다 선택한다.

 

 

 

 

 

 

깔끔하게 재단이 완료된 모습!

액션패널을 보면 재단 항목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페이스북 아이콘을 웹용으로 저장 해야겠지?

다른이름으로저장 하면 되지만 용량이 크기 때문에(웹사이트에 올리는 이미지소스 용량이 트래픽을 좌우하니까) 웹용으로저장 해서 확장자명 png파일로 저장한다.

일일이 모든 이미지소스를 Ctrl + Alt + Shift + S 해서 저장하면 집에 못간다.

그래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액션을 만들어주는거지!

암튼 웹용으로저장하기는 파일에서 내보내기를 눌러 웹용으로저장하기를 선택하면 되지만 액션에 바로 녹화되지 않는다. 파일 확장자를 선택줘야하기 때문인데, 이 때는 액션패널의 우측상단의 토글을 클릭해서 메뉴 항목 삽입을 선택한다.

 

 

 

 

 

 

메뉴 항목 삽입에 내보내기 웹용으로 저장(레거시)가 선택되었고, 확인을 누르면

 

 

 

 

 

이렇게 액션 패널에 곱게 녹화가 된다. 이러면 이제 다 끝났다.

 

 

 

 

 

 

임시로 페이스북 아이콘을 복제한 문서는 닫아야겠지?

문서를 닫을 때 저장할거냐고 물어보면 저장하지 않고 닫자. 액션엔 닫기만 녹화되면 되니까.

액션패널에 닫기라는 항목이 녹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정지버튼을 눌러 액션 녹화를 중지한다. 끝!

포토샵 웹용이미지저장 꿀팁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으헤헿

액션을 정성들여 만들었으니 이제 써먹어봅시다.

(처음에 액션에 기능키를 F10으로 설정한 기억을 떠올려보자.)

저장하고자 하는 페이스북 아이콘 레이어를 선택하고 F10을 눌러보자. (두근두근

 

 

 

 

 

 

이렇게 완벽하게 재단이 된 상태로 파일 확장자만 선택할 수 있도록 웹용으로저장하기 정보패널이 뜬다면 제대로 액션을 만든거다.

수많은 과정을 일일이 거치지 않아도 단축키 하나만 누르면 간단하게 웹용 이미지소스를 저장할 수 있다. 이걸 모르던 과거의 나야 미안해.

 

 

 

 

 

 

 

페이스북 아이콘이니까 파일 이름을 facebook으로 입력, 저장하면 얌전하게 내가 지정한 폴더에 웹용이미지소스가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웹디자인을 갓 배운 뵹아리부터, 잔뼈굵은 경력자도 알아두면 좋은 포토샵 실무 꿀팁!

천천히 따라해보고 이제부터 칼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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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같이 자꾸 생기는 녹스 앱플레이어 캡처 이미지 삭제 방법











녹스 앱플레이어는 학원에서 코딩을 배울 때 짝꿍이 알려줘서 알았다.

안드로이드용 앱을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이라

컴퓨터로 게임도 돌리고 다른 앱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신박한 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정말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나 업무에 앱 화면을 캡쳐하는 경우가 많은데 폰으로 캡쳐해서 폰으로 가져오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귀찮다

녹스 켜놓고 캡쳐해서 바로바로 파일을 활용할 수 있어서 우왕굳! 완전 편하게 사용중이다.

그런데 캡쳐를 워낙 많이 하다보니 nox_share 폴더에 캡쳐이미지가 겁나 많이 쌓였다.

속도도 좀 느려진거 같고 해서 삭제를 했는데 웬걸 이녀석들 좀비처럼 자꾸만 폴더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이리저리 찾아보고 알아낸 녹스 앱플레이어 캡쳐이미지 삭제 방법!

(내가 안 까먹으려고 하는 포스팅입니다ㅎㅎ)










1. 녹스 실행 후 파일매니저를 연다.



먼저 녹스 앱플레이어를 열고 filemanager 앱을 실행한다.

화면은 각자 설정한 휴대폰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나는 samsung sm-g9350로 설정됨)

LG 스마트폰도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다 ㅎㅎ













2. sdcard - Pictures - Screenshots 경로를 찾는다.



파일매니저를 실행한 후 경로는 sdcard - Pictures - Screenshots로 들어간다.

캡쳐한 화면에 경로가 다르게 표시되어 있어서 한 번더 짚고 넘어가야겠다.

정리를 한 후에도 이렇게 캡쳐이미지가 많이 쌓여있다.

스마트폰처럼 용량을 먹기 때문에 속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 그때그때 정리해야지.












3. 삭제할 캡쳐이미지 선택 후 삭제하기


지울 파일을 선택하고 좌측 하단 점점이 토글을 선택하면 행동 메뉴들을 볼 수 있다.

캡쳐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img 폴더는 선택하지 않고 이미지만 선택해야 삭제가 가능하다.

캡쳐한 이미지를 선택하고 Delete selection을 클릭해 선택한 파일을 삭제해보겠다.












지울거야? 하고 물어보면 예스를 클릭하자!











4. 녹스 앱플레이어 내 캡쳐이미지 삭제 완료



명령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알림이 뜨면서,

선택했던 녹스 앱플레이어의 캡쳐 이미지가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남아있는 파일은 포스팅을 위해 새로 캡쳐한 이미지라 삭제 후 파일이 생성됐다.










5. 컴퓨터 내 nox_share 폴더 확인하기





그럼 정말로 녹스 앱플레이어 캡쳐 이미지가 완전 삭제되었는지 확인하러 가보자.

툴바에서 내컴퓨터를 클릭하면 파일저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이미지파일이 저장되는 nox_share 폴더로 이동하기 위해 컴퓨터 파일 열기를 클릭한다.











6. 녹스 앱플레이어 캡쳐 이미지 삭제 완료!



ta-da!

이렇게 깔끔하게 캡쳐 이미지가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좀 귀찮긴 하지만 녹스 앱플레이어 안의 이미지 파일을 삭제하고

컴퓨터의 녹스 폴더 안의 파일을 삭제하면 좀비처럼 자꾸 생기는 현상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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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피부병 꼬리여드름과 곰팡이 피부병 치료일기










우리두유는 임보하다가 내새끼가 된 케이스라 정확한 생일도 모르고 어떤 환경에서 지내다가 왔는지 대충 들은 것 밖에 없어서 두부보다는 모르는게 많다. 그래도 무던한 입맛에 무던한 성격이라 주는 거 잘 먹고 친구들이 와도 나서서 접대묘를 자처하는 예쁜 녀석이 두유다. 


얼마전에 두부가 곰팡이성 피부병과 꼬리여드름으로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두부만 신경쓴다고 두유에 별로 신경을 못 썼는데,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갈색빛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두유꼬리.


예전 보호자에게 있을 때 꼬리를 다쳐서 꼬리를 못 만진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꼬리 쪽은 목욕할 때도 빡빡 못 씻었는데(그 땐 자꾸 피하는데다, 자꾸 입질을 해서 아파하는 줄 알았다) 조심스럽게 털을 헤쳐보니 꼬리여드름이 장난이 아니었다. 상처로 착색된게 아니었던 거다.

아니 우리집에 온지 2년이 넘어가는데 어떻게 제대로 들여다 볼 생각을 안했을까. 너무 미안했다.













꼬리 털 밀리고 난 뒤 두유표정이 너무 웃겨서 안찍을 수 없었다. 미안해. (푸흐흡

그렇게 세상 다 잃은 표정하지 말아줘. 언니가 열심히 치료할게.

고양이 꼬리엔 피지선이 있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쉽대. 몰랐던 나를 용서해주렴.










 


두유 꼬리털 깎는다고 수고한 바비온 SBC-450

예전에 포스팅했던 토마고는 우리집 고양이들 털을 감당 못하고 명을 다해서 바비온으로 재구매했다. 고양이 전용이 아니고 사람도 쓸 수 있을만큼 클리퍼날이 크고, 조용하고, 가볍다.

가격도 2만원대로 괜찮다. 힘이 좋아서 고양이들 발바닥 털 정리하기도 편하다.

그리고, 분홍소독약은 진리입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는 집에 필수로 구비해야 할 소독약이죠~













막 꼬리털 깎았을 때의 두유 꼬리 상태.

지루성 병변이 꽤 길게 퍼져있었다. 이 지경인데도 몰랐다니 정말 죄책감에 가슴이 답답했다.

고양이 꼬리여드름은 흔하게 생기는 고양이 턱드름처럼 블랙헤드와 지루성 피부병변이 생긴다.

주로 수컷 고양이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꼬리부위의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생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암컷에게도 생기다니...

하얀 털 때문에 더 도드라지는 부위에 미안한 마음이 더 커졌다.











무마취 미용하러 갔다가 곰팡이성 피부병이 옮아와서 먼저 병원에 다녀온 두부.

그 때 받아온 분홍소독제. (눈이나 귀에 넣으면 안되는 소독약)

두부도 꼬리여드름이 있어서 매일 닦아주는데 이제 두유도 같이 소독해줘야겠다.














사각솜 몇 개를 썼는지.. 분홍소독제를 듬뿍 묻혀서 시커멓게 생긴 지루성 병변을 닦아냈다.

장모라서 더 신경써야한다는 수의사 아저씨 말을 떠올리며 두유가 꼬리를 펄럭여도 팔을 깨물어도 꼼꼼하게 소독하기를 여러번.













처음 꼬리털 깎았을 때보다는 많이 옅어진 지루성 병변.

차라리 털을 다 깎을 걸 그랬나. 지금 보니 털을 이렇게 깎아서 꼬리가 더 웃긴거 같기도 하네.

두부 곰팡이성 피부병이랑 꼬리여드름 때문에 미용하고 왔을 때 두유가 그렇게 하악질을 하고 줘패고 그랬는데... 다 집사가 부덕한 탓입니다. 저를 매우 치십시오. (오열














꼬리털 밀리고 심기불편하신 두유.

이와중에 귀여운 발과 분홍 귀가 참 사랑스럽다.

언니가 매일 관리해줄게. 아프지 말자. 두유야.












펄럭펄럭 꼬리로 말해요.

소독약으로 닦아내고 난 뒤에도 갈색으로 물든 털과 블랙헤드 때문에 시컴시컴한 두유.

고양이 꼬리여드름 치료는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멜라세덤이나 미코클로딘 같은 약용샴푸로 일주일에 1번 정도 꼬리를 씻어주고 매일 소독하면 치료하기

두부같은 경우는 곰팡이성 피부병과 꼬리여드름이 같이 발병해서 병원에 간 경우라

내복약과 소독약을 처방받아서 함께 관리를 했는데, 정말 다행으로 두유는 곰팡이까진 안 생겨서 소독약과 멜라세덤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













5월 30일 오늘자 두유 꼬리입니다.

소독약으로 닦아주기만 했는데도 많이 나아졌다.

이렇게 좋아질 수 있는데 내가 정말 무심했구나 다시 한 번 반성의 시간을 가져본다.

주말엔 멜라세덤으로 뽀독뽀독 씻어줘야겠다.

목욕하고 난 뒤에 제대로 안 말리면 더 악화된다고 하니 드라이도 꼼꼼하게 해야한다.













언니야 꼬리 그만만지라고. 밥이나 달라고.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다 두유야.

꼬리여드름 얼른 나아서 보송보송한 솜뭉치로 돌아가자~











* 고양이 꼬리여드름과 곰팡이 피부병 치료 정리


1. 미용 맡길 때 다른 고양이에게서 옮겨오는 경우가 많으니 클리퍼날을 소독하는지 꼭 체크

2. 그루밍을 심하게 한다 싶으면 피부 상태 확인하기 (장모의 경우 더 꼼꼼히) 

3. 지루피부염과 곰팡이 피부염에 맞는 약용샴푸 사용하기 (멜라세덤으로 일주일에 한 번 샴푸)

4. 분홍소독제로 매일 소독하기

5. 장모의 경우 털을 깎아주는 것이 관리하기 쉬움

6. 집 안 청소를 꼼꼼히 하기 (매일 빠지는 털 제거와 함께 자주 돌아다니는 곳 소독하기)

6. 피지과다분비를 막아주는 중성화 수술하기 (꼬리여드름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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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간식 내추럴코어 밋보울 치킨앤살몬 너무 쪼꼬매






간식이 똑 떨어져서 집 근처 펫샵에 간식 사러갔다가 패키지가 이뻐서 샀다.
내추럴코어 밋보울 치킨앤살몬 미니캔.
30g이라 이건 진짜 간식용으로 급여해야겠다.
눈청소나 귀청소 하고 난 뒤에 상으로 줘야지.






요쪼꼬만게 4000원이라니..
온라인에선 3000원대로 살 수 있지만 매장에서 사니 어쩔 수 없지 뭐~
귀여운 패키지 안에 귀여운 미니캔이 6개 들어가있다.
꼭 사람먹는 과자처럼 만들어 놓은 밋보울.






신선하고 부드러운 생고기가 듬뿍이라 이름도 밋보울인가보다.
그레인프리라서 일단 구매의사가 더 생겼고요~






우리두부 웃을 때 표정이 요기잉네~
멋스러운 캘리와 귀여운 캐리커쳐가 만나니 이쁘지 아니한가.
일단 예쁘면 좀 낯선 간식이라도 사게 된다.
그어고보니 이번에 산 간식이 3개 다 내추럴코어였다 ㅋㅋㅋㅋ







진짜 보통 급여하는 캔에 반도 안되는 크기의 미니캔.
이거 어떤 냥냥이 코에 붙이나~
일단 내추럴코어 밋보울은 어떻게 생겼을지 이제 까보겠습니다.







촉촉한 국물과 약간 어묵과 푸딩이 섞인듯한 내용물이 집사를 반겨주네요.
생고기라고 해서 생선살이 그대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그래도 깨끗하고 촉촉해 보여서 일단 합격.






그래, 우리두부 주려고 깐 거 맞다.
귀여운 조댕이 들이밀고 킁킁 하더니 맛있게 챱챱 잘 먹는다.
약간 밋보울 내용물이 푸딩같아서 당황하는 것 같았지만 띠용때용 하는 와중에도 열심히 먹는두부.






이렇게 깨끗하게 완캔!
미니캔이라 정말 순식간에 다 먹었다.
기호성은 환장할만큼 좋은 건 아니지만 후룹후룹 잘 먹는데다 촉촉해서 먹기 더 수월한 듯 하다.






요즘 산 내추럴코어 간식 중에 실패한 게 없네.
그중에서도 제일은 미니닭고기 슬라이스!
저키 중에 이게 그나마 깨끗해보여서 산건데 아무 기대없이 줬다가 인기대폭발이어서 두번째로 재구매했다.
살빠진 우리두부 살찌우기 대작전!
내 살 좀 가져가라 내추럴코어 밋보울 벌써 두 냥냥이가 다 먹어서 쉬바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다음 포스팅은 쉬바로 돌아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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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워셔블베개 단단한데 폭신해서 신기해











3년 정도 된 메모리폼 베개가 제 구실을 못하는 거 같아서 바꿀까 하던 차에 자주에서 세탁이 가능한 베개를 출시했다는 걸 보고 한 일주일 고심하다가 결국 구매했다.

통채 넣어서 빨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 유혹을 떨칠 수 없었음.


자주 워셔블 양면경추베개

자세도 교정이 된다나 본데 일단 이틀째 써본 느낌은 단단한데 폭신하다는 모순적인 경험.

연구를 많이 한 베개구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


(54*38 사이즈에 맞춰 베개커버도 샀다 ㅋㅋㅋㅋㅋ)












진공상태로 포장된 자주 워셔블베개

네이비를 좋아해서 이걸로 샀는데 그레이랑 사이즈 차이가 난다. 

그레이가 쪼꼼 더 작은데(46*34) 지금 쓰는 베개랑 사이즈가 비슷한 네이비(54*38)로 사길 잘 한 것 같다.













찍고 보니 온통 네이비구만 ㅋㅋㅋㅋ

중간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은 머리통이 폭 들어가게끔 솜이 없다. 신기하구로.

커버 재질도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라 좋으다. 100% 순면이라 그런듯.

네이비 쪽은 정면으로 누웠을 때 목이 C형 곡선을 유지하게끔 도와준다고 한다.

누워보니까 확실히 베개가 머리를 착 잡아주는 느낌.

워셔블베개 포장 벗기고 있으니까 지껀가 싶어서 슬금슬금 옆에 온 두부궁디가 씬스틸러.












코튼샤워가 뭔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베개 전문 브랜드였다.

자주가 제대로 된 워셔블베개 만들려고 작정을 했구만.













그레이 면은 나처럼 모로 자는 사람이 베면 좋다고 한다.

목과 머리를 어깨 높이에 맞게 받쳐주기 때문에 어깨가 결리지 않게 해준단다.

고등학생때부터 고질병 어깨결림 때문에 정형외과랑 한의원을 자주 들락거렸는데

워셔블베개가 도와준다면 정말 주위 사람들한테 영업하고 다니겠어요!

어깨랑 목 아귀에 맞게 받쳐줘서 자기 전에 폰질 오래 해도 피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워셔블베개랑 우리 두부도 한 번 보세요. 귀엽죠.

집사가 도대체 뭘 산건가 하고 검수하러 오셨습니다. 아이 귀여워.













머리통 잡아주는 아치홀을 꾹 눌러봤습니다.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는 워셔블베개. 베개 양 옆을 누르면서 문질문질 해주면 조절이 된단다.

그래도 영 성에 안차면 아예 솜을 빼서 조절하면 된다.












정말 온통 네이비 세상 ㅋㅋㅋㅋ

암막커튼도 침대커버도 베개도 네이비. 

사실 나는 블랙을 더 좋아하는데 왜때문에 네이비천국 ㅋㅋㅋㅋㅋ

암튼 베개커버만 빨 수 있어서 찜찜했던 날들은 이제 안녕~

통체로 세척할 수 있는 워셔블베개니까여.

베개 안에 베개 4개가 들어가있는 구조라 세탁기에 돌려도 모양이 쉽게 안 변한다고.

근데, 마이크로화이바 솜이 들어가 있는데 베개가 꽤 무거운 건 좀 아쉽다.













베개니까 일단 눕고 보는 집사입니다.

차마 얼굴을 다 깔 수 없는 누운 얼굴 (흉하니까여

어제 술 먹고 들어와서 어케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는데 눈 떠보니 베개 잘 베고 잤네.

워셔블베개가 머리통을 잘 잡아준듯 ㅋㅋㅋㅋㅋ

컴퓨터로 디자인 작업을 많이 하니까 목이 일자가 됐다고 전에 정형외과에서 그랬는데,

그래서인지 일어나면 목 뒷편이 좀 우릿우릿하다. 

잘 때는 편한데 일어나면 그런걸 보니 경추교정이 좀 되는거 같기도 하고.

자세교정은 뭐 오랫동안 써보면 효과를 보는거니까 잠을 많이 자는걸로.

빨리 통채로 세척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지 아직 이틀째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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