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물 많이 먹어~


하양이랑 가을이가 만날 씽크대 수도꼭지를 햝아대서 정수기를 하나 사야되겠다 생각했어요.

설거지 할 때도 만날 옆에 앉아서 물사냥을...ㅋㅋㅋ

솜방망이로 잽잽 하는거 보고 있으면 엄청엄청 귀엽지만!

나 없을 때 씽크대에 왔다갔다 하는건 영 불안해서 폭풍검색을 해봤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정수기능도 좋은 정수기가 잘 없다는게 함정 ㅋㅋㅋ

인터파크펫에 잠깐 특가로 떴던 펫데이즈가 품절되서 못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특가로 떠서 폭풍구매!! 48000원에 겟 했답니다! (으쓱으쓱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주문하고 얼마 안되서 도착한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어요.

두근두근 얼른 꺼내봅시다~~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CHARMING SMART DRINKING FOUNTAIN

이름 한 번 깁니다 ㅎㅎ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는 모든 고양이와 소·중형견용입니다.

최대용량이 2L에요. 괜히 든든하다는ㅋㅋ

일주일에 2~3번 정도 물을 채워주면 된다고 해요.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박스도 사랑스러운 챠밍 스마트.

얼른 열어서 빨리 물 먹여보고 싶어요. 과연 하양이와 가을이는 잘 먹을 것인가!

커밍순~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입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제품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정수기에요.

다른 건 너무 싼티가 나거나 촌스럽거나 비싸거나 했거든요.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스티커 제거

사용하기 전에 파츠를 고정시켜놓은 스티커를 모두 제거해야해요.

스펀지와 펌프, 접지를 막아놓은 스티커까지 다 뗐습니다.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되어있어서 안심했어요.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깨끗하게 스티커를 제거했어요.

이제 하부에 어댑터를 연결하고 필터를 장착하는 단계가 남았어요.








고양이정수기와 두유

지들껀줄은 아는지 하양이가 검사하러 왔어요 ㅋㅋㅋ

왼쪽 박스가 필터, 오른쪽 박스가 어탭터에요.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고양이정수기 하부에 잭을 꽂아주고~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필터를 교체할 때 교체주기를 리셋해주는 버튼도 하부에 있네요.

요즘 기기들은 참 똑똑해진거 같아요.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필터

고양이 털이나 이물질을 걸러줄 3중 필터입니다.

포장에 펫킷이라고 적혀있네요.

지금 인터파크펫에 자동급여기를 사면 펫데이즈 정수기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

펫데이즈랑 똑같은 제품에 펫킷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더라구요.

흐음.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필터입니다 (불친절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필터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필터

필터 안에 몇 겹의 필터면이 보이네요.

이걸 보니 그냥 그릇에 물 떠주는거 보다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필터를 필터여과기 위에 올려놔봅니다.

3중 필터니까 너만 믿는다며~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물은 일단 80%만 채워봤어요.

두근두근 이제 전원을 켜고 고양이정수기의 진가를 확인해보러 갑시다~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어디에 놔둬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해서 일단 콘센트에 먼저 꽂아봄 ㅋㅋㅋㅋ

성질이 급해서 일단 켜보는게 급선무였...ㅋㅋㅋ

볼 때마다 참 예쁘게 잘 만든 정수기에요. 잘 산듯합니다.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요 똑똑한 고양이정수기는 스마트모드와 일반모드가 있어요.

스마트모드로 켜두면 광센서가 밤과 낮을 구분해서

낮에는 5분 간격으로 2분, 밤에는 1시간에 5분씩 작동해요.

그래서 스마트모드로 사용하면 필터교체 주기가 3달로 일반모드일때보다 3배가 길다고 합니다.









고양이정수기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퐁퐁 옹달샘처럼 물이 솟아나는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짜릿해 늘 새로워 신선한게 최고야!








정수기물먹는두부

정수기물먹는두부

가을이는 킁킁하다가 발로 물 건드려봤다가 경계중인데 하양이가 역시 용감무쌍하게 다가와서 챱챱 마셔줍니다.

하양이는 특히 고여있는 물을 잘 안좋아해서 그릇에 줄 때도 새로 떠주면 달려와서 먹곤 했거든요.

떠준 물도 잘 마셨지만 수도꼭지를 자꾸 햝아대서 문제였는데

이제는 고 버릇 고쳐지길 바라봅니다.








귀여운 내새끼들 오구오구

가을이가 경계하면서 얼쩡얼쩡 대니까 하양이가 위풍당당 물 마시러왔어요.

귀여웡 너흰 어쩜 그렇게 귀엽니♥









집중해서 물 마시는 우리하양이.

코도 귀엽고 눈도 귀엽고 꼬리도 귀여웡.

처음 보는 물인데도 잘 먹으니 더 예쁨예쁨♥








정수기물먹는두유와두부

물 마시는 엄마 뒤에서 먹어도되나 쳐다보는 가을이.

이런거 보면 영락없이 애기애기인데 말입니다.

어른인척 근엄한 표정지어도 소용없어 이것아 ㅋㅋㅋㅋ








드디어 정수기에 다가가는 가을이!!

누나가 정성들여 고른거니까 잘 먹어주렴.

넌 특히 남자애라서 물 많이 안먹으면 요로결석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까 많이 먹어 두번 먹어.

근데 왜 자꾸 물에 발을 대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영상 찍다가 웃겨서 제대로 찍는다고 혼났네 ㅋㅋㅋㅋㅋ








정수기물먹는두부

정수기물먹는두부

가을이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펫데이즈 챠밍 스마트!

너 좀 떨고 있는거 같다 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이 고여있는 물을 안 좋아하니 물이 퐁퐁 하는 정수기 요거 참 좋은 듯 합니다.

필터도 있고 물이 계속 순환하니 물맛도 좋을 것 같구요.

스마트모드로 켜두고 있는데 애들이 오며가며 잘 마시고 있어요~

아주아주 대만족중 :-)


Posted by iamm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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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장사상충 예방 레볼루션








아옹이들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집사에게 정보를 많이 알려주는 리미와 라니.
아깽이때부터 기초접종을 3차례 해야하고
그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는 걸 알았어요.
보강접종도 1년 이후에 맞아야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잠든 내새끼 ㅎㅎ
가을이랑 하양이 둘 다 결막염이 있어서 겸사겸사 병원에 다녀왔어요.
가을이는 병원에서 레볼루션 바르고 하양이는 제가 발라주려고 약을 받아왔어요.
둘 이 합쳐 7키로 가까이 나가서 한 번에 데리고 갈 수 없...ㅜㅜ








하양이는 수유중이라 이번에도 먹는 약은 못타왔어요.
대신 안연고를 주셨어요.
모래 먼지 때문에 심해질 수 있다고 해서 모래도 매직카펫으로 바꿨습니다!
안약 안연고 약 레볼루션까지~








진료할 때 항상 몸무게를 재는데
아옹이들이 쪼꼬마니까 무게에 맞는 복용량을 처방하기 위해서인가봐요.
2.5~7.5kg용 레볼루션
유효기간은 2018.3.17








요래요래 쪼꼬만데 16000원...
그래도 아옹이들을 위한거니까 꼭 해줘야겠죠~
고양이도 심장사상충 접종을 해야하는지 몰랐었어요.









뚜껑을 닫으면 레볼루션이 개봉됩니다.
두근두근 처음으로 직접 발라주는거라 괜히 긴장됩니다 (벌렁벌렁










귀 뒤에 그루밍 할 수 없는 곳에 발라줬습니다.
별 거 아니네요. (허세
냄새는 꼭 진한 알콜 냄새 같아요.
2시간 정도는 꼬물이들이 엄마한테 올라타고 하는 것도 잘 지켜보라고 하셔서
정말 옆에 앉아서 철통수비 했다는 ㅋㅋㅋㅋㅋ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자 내새끼들♥



Posted by iamm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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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내 고양이의 일상









혼자 산지 꽤 여러해를 보낸 나에게
의도치 않게 다가온 내 고양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매일 내게 충만함을 주는 녀석들.
내가 주는 것보다 받는게 더 많아서 늘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엄청엄청 사랑하는 집사의 마음을 알아주렴.







침대 위의 늠름하게 앉은 가을이
레오같고 므찌구나.







엄마랑 아들이랑 사이좋게 낮잠중








손에 쥐나는 줄 알았어요.
내 손을 베고 잠든 가을이.








왜 굳이 저기 끼어서 자는건지 1도 모르겠어요 ㅎㅎ








우리가을이 잠잠잠 퍼레이드.
귀엽고 엽기적이고 사랑스럽고 지가 혼자 다 해먹습니다.








배 까고 발라당 눕는데 2개월 정도 걸린 하양이.
앙 다문 뒷발이 매력포인트입니다.









가을이가 침대를 차지하고 누우면
집사는 바닥에 앉아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지요~ 녜녜








산책냥이 만들거라고 산 몸줄
서랍에 고이 모셔놨어요.









큰 맘 먹고 산 터널하우스는 이때만 들어가고 방치중입니다. 허엉.









엄마랑 아들이랑 똑같이.
사랑스러운 내 고양이들.








솜방망이로 나를 유혹하는 가을이~
스크래쳐하우스는 참 잘 산거 같아요.








애기때부터 들어가 자던 박스라
찡겨도 저기 들어가서 자요.
자다가 저리면 쭉- 스트레칭 하고 나서 다시 들어가서 잡니다.
그래서 저 박스를 버릴수가 없어요.









처음 본 인터넷 기사분도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기사분 공구가방에 발을 척 올리고
둘이 나란히 앉아서 구경하는 똥고양이들.
니들 덕에 내가 매일 행복하단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잘 살자.
내새끼들.


Posted by iamme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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